김장철 앞두고 밥상물가 고공행진
2018-10-20 20:43 | 권준범
지난 여름 폭염과 폭우 탓에 껑충 뛰어오른 밥상물가가 추석이 지난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권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형마트의 수산물 코넙니다.

찬거리를 사러온 주부들이 무엇하나 선뜻 집어들지를 못합니다.

오징어 2마리 가격이 무려 만 육천원,1년 전보다 두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김미정/대구시 두산동> "오징어 진짜 너무 많이 올랐어요.

.집에서 많이 먹는데 계속 생각하게 되는거예요" 지난 여름 폭염과 폭우로 시작된 밥상 물가 고공 행진이 추석 이후에도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장 올 겨울 김장이 걱정입니다.

지난주보다는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배추 한포기 가격이 4천 5백원으로 1년전보다 28% 올랐고, 무 1개 가격은 4천원으로 두 배 넘게 뛰었습니다.

건고추와 고춧가루, 파와 생강 등 양념에 쓰이는 재료들도 일제히 올라 포장 김치를 사서 먹는게 낫겠다는 푸념마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백경흠/이마트 매니져> ""배추가격 상승으로 사전 예약으로 판매되는 절임 배추 가격 역시 지난해 대비 10% 정도 가격이 인상되었고, 본격적인 김장철이 되기 전 절임 배추 사전 예약이 많아지거나, 포장김치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다 기름값까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면서 가공식품 가격까지 들썩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