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022년까지 일자리 10만개 만든다
2018-12-07 07:35 | 이지원
경상북도가 2022년까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내놓았습니다.

투자유치 20조원에 재정 3조원을 투입하고 문화관광과 농업 등 실효성있는 분야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안동 벽화마을에 게스트하우스를 열고 동화책 카페를 준비 중인 조민형씨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3년 전 안동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지난 해 경북 커플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조씨는 창업뿐 아니라 신세동 도시재생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청년이 없던 벽화마을에 조씨의 게스트하우스를 시작으로 수공예 공방 등이 들어서면서 청년가구가 8곳으로 늘었습니다.


[조민형/청년커플창업지원사업 선정]
"청년들이 모여들고 시작하고 있거든요.

청년들이 모여서 무엇인가를 해보자는 움직임도 있고 마을을 더 붐업시켜서 살리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최근 10년동안 경북을 빠져나간 15-39세 사이 청년인구는 6천5백명인데요, 전국 소멸위험지역 상위 10곳 가운데 7곳이 경북에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일자리와 청년유입, 출생으로 연결되는 인구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2년까지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구체적인 밑그림을 내놓았습니다.

해외 진출기업의 단체관광 유치와 경북문화관광공사 설립을 통한 관광단지 조성 등 문화관광 일자리 만9천여개, 스마트팜과 차세대 청년농부, 이웃사촌 마을 등 농업과 복지관련 일자리 2만8천여개 등 6개 분야에 3조원을 투입해 고용창출 10만명이 목푭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관광산업, 농업 1번지니까 농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인구소멸지역에 우선 청년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하겠습니다 " 문화관광과 농업 등 실효성있는 분야에 초점을 맞췄지만 10만개 일자리 가운데 절반은 기업과 투자유치 관련 일자리여서 국내외 경기와 미래산업 선점 등 다양한 변수가 관건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