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형 일자리' 실현 가능성은?
2019-02-12 11:02 | 박영훈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구미에도 도입하자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구미형 일자리 창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 구미시는 sk 하이닉스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잡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기업과 노조가 힘을 보태 대규모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겁니다.

지역 상생형 일자리 창출 방안인데, 정부가 구미와 대구 등을 제2의 광주형 일자리 후보지로 꼽으며 구미시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태호/청와대 일자리수석> "군산, 구미, 대구 그런 지역이 아주 구체적으로 계획을 하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두 군데는 급물살을 탈 수도 있겠다."

반도체를 비롯해 전기, 전자 업종이 모여있는 구미시는 최근 정부와 정치권을 찾아 구미형 일자리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 사업성을 확보해 투자를 맡을 기업을 유치하는 겁니다."

구미시의 파트너 기업으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곳은 역시 SK 하이닉습니다.

SK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이미 다양한 지원책을 제시한 구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오면 자연스럽게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수 있다는 전략입니다.

<장세용/구미시장> "SK 하이닉스가 장차 10년간 대규모 투자를 하고, 그 투자는 하이닉스뿐만 아니라 연관된 산업의 투자가 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삼성과 LG는 물론 구미지역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도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