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생들, 한복으로 문화 전파 호응
2019-03-15 20:55 | 정성욱

[앵커]
대구 학생들이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한복 보내기 운동'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 속에 우리 문화를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 성 욱 기잡니다.


[기자]
# Effcct 러시아 하바롭스크 한국교육원에서 갖가지 문양의 한복을 입은 현지 학생들이 한국 가요를 부르며 신나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 한복은 대구 학생들이 기증한 선물인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문비까/하바롭스크 한국교육원 수강생 " 한복 입은 사진을 찍어서 부모님께 보여 드렸습니다.

부모님께서 아름답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 현지 학생들과 대구 학생들은 한복 체험과 관련된 소식을 주고 받으며 소통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재연/대구 수성초등 5학년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외국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난 2015년 전국에서 처음 대구에서 시작된 '한복 보내기 운동'으로 지금까지 천 9백여벌이 뉴질랜드와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10여개국 학생들에게 기증됐습니다.

올해도 70여개 초중고 학생들이 기증한 3백여벌이 전달될 예정인데 갈수록 한복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이재학/대구교육청 국제협력계장 "우리 한복이 참 좋고 아름답다는 반응을 보이니까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굉장히 커지고 그 기회로 외국 학생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합니다."

한류 열풍 속에 대구 학생들의 추억이 담긴 한복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