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톡톡 - 요양원 폭행 동영상 일파만파
2019-04-15 10:26 | 이향원
한 주 간의 SNS 화제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SNS 톡톡 순섭니다.

지난 주 고령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노인이 폭행 당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큰 파장이 일었는데요 사투리가 넘치는 이색 뉴스와 고철 수집 할머니를 도운 시민들의 선행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향원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경북 고령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노인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CCTV가 공개돼 국민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CCTV 속에서 한 여성이 노인을 밀어 넘어뜨리고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기 시작합니다.

넘어진 노인 위에 올라타 머리를 마구 때리고 노인의 바지를 강제로 벗깁니다.

요양원 원장 역시 폭행에 가담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요양원 이름과 가해자 얼굴을 공개해라” “부모님 생각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오디오) '오늘도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부산말로 소식을 매매 전해드리겠습니다' 부산시에서 자체제작하고 있는‘붓싼뉴스’인데요.

뉴스는 서울말로 진행된다는 고정관념과 달리 ‘붓싼뉴스’의 출연자들은 모두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합니다.

‘통신비 쭐이보자’, ‘서마터시티로 도약’ ‘좋은 도시 맹글 예정' 등 재치있는 문구도 눈에 띄는데요.

최초의 사투리 뉴스인‘붓싼뉴스’는 업데이트 열번 만에 페이스북 조회 수 20만회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도로. 자동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켜고 멈춰서 있습니다.

차량 앞에는 여성과 할머니가 쪼그려 앉아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쏟아진 고철들을 수레에 고정시키고 있습니다.

마침 순찰을 돌던 경찰관이 이를 발견하고 도움에 나섭니다.

폴리스라인까지 동원해 고정해보지만 역부족인데요.

이때 행인 두 명이 힘을 보탭니다.

무거운 고철을 정리하고 드디어 단단히 고정시키는데 성공하는데요.

이어 경찰은 안전하게 인도로 수레를 옮겼고 할머니는 손을 흔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넵니다.

시민과 경찰의 따뜻한 도움으로 할머니는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SNS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