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으로 1년...대구의 최대 격전지는?
2019-04-16 07:33 | 권준범
21대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내년 총선에서는 보수텃밭인 대구경북을 차지하기 위해 여야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특히,대구에서는 동구 을을 비롯한 이른바 비한국당 의원 지역구가 최대격전지로 분류됩니다.

권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 지역 국회의원 12명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아닌 의원은 모두 네 명입니다.

이들의 지역구가 내년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분류됩니다.

우선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구 갑에서는 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아성에 한국당 정순천 전 시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여기에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도 한국당 공천을 노리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 을 지역은 금수저 대 흙수저의 대결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

5선을 노리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을 상대로 기술명장 출신의 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임대윤 전 대구시장 후보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홍의락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북구 을에는 주성영 전 의원과 상주,군위, 의성,청송의 김재원 의원이 한국당 공천을 노리고 있고, 달서구 병에서는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외나무 다리위에 서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구에서도 본격적인 인재 영입에 들어간 민주당에서 거물급 정치인 차출설까지 나돌면서 한국당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클로징>민주당의 외연 확장이냐, 아니면, 한국당으로의 복귀냐를 놓고 내년 총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한 보수 대통합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