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분주
2019-07-12 10:28 | 이지원
주상절리를 비롯해 희귀한 지질명소를 간직한 청송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 전체가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데요.

내년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앞두고 재인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준비작업이 분주합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상절리와 주산지, 백석탄 포트홀 등 24개 희귀 지질명소를 보유한 청송은 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선 캠브리아기와 쥬라기, 백악기, 신생대 제 3기 등의 퇴적 명소와 고생물 명소, 지형 명소에 다양한 종류의 암석까지 지질학적 다양성을 고루 갖췄습니다.

2014년 국가지질공원,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청송은 지난 주 국가지질공원 재인증을 마쳤고 내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준비에 분주합니다.


[윤경희/청송군수]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 경제적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소멸, 지역경제 활성화등으로 지역사회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청송군은 주왕산 입구에 지질공원센터를 신축하고 꽃돌 생태문화탐방로와 백석탄 포트홀 공원 조성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지질공원을 활용한 변화상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지질 유산 교육과 인식 확산 노력을 입증하기 위해 협력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대상 탐방 사업을 운영하고 교육용 프로그램과 교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으로 구성된 신성리 공룡발자국은 공룡이 똑바로 걸어간, 그러니까 단일 보행렬의 길이가 국내에서 가장 긴 데요, 청송군은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해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합니다.

재인증 결과는 내년 말에 발표되지만 당장 오는 9월 유네스코에 요약보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7월 평가위원의 현장 실사가 시작됩니다.


[장윤득/경북대 지질학과 교수]
"일정을 잘 체크해서 요건을 잘 챙겨나가는 것, 실사 왔을때 얼마나 발전했고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 지 구체적으로 잘 보여주도록 (해야합니다)"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성공률은 50-60%,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청송군이 재인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