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극복 신기술 한자리에
2019-07-12 12:44 | 박철희
지구 온난화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대프리카의 도시 대구에서 더위 극복을 위한 이른바 쿨산업 전시회가 처음으로 개막했습니다.

박철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열차단 페인트를 칠한 옥상과 칠하지 않은 옥상, 몇 시간 동안 복사열을 내리?더니 30도 넘게 온도 차이가 납니다.

모형 주택 내부도 4-5도 정도 격차가 벌어집니다.


[송인화/ 조광페인트 과장]
"4도 (차이)면 에어컨을 틀고 안 틀고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요.

에어컨을 조금만 틀어도 금방 시원해지는 그런 효과가 있거든요" 비슷한 실험 결과 아스팔트와 황토 벽돌도 10도 가량 온도차가 납니다.

아스팔트 대신 황토 벽돌을 도심에 깔면 열섬 현상을 줄일 수 있다는 건데 이미 동성로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시공된 제품입니다.


[한삼화/ 삼한씨원 회장]
"흙은 지속가능하게 열섬화 현상,폭염, 공기정화, 미세먼지를 저감을 확실하게 해 주는 것이 이 지구에 선진국에 이미 검증이 다 된..."

폭염을 이기기 위한 쿨산업, 이미 우리 주변에 가까이 와 있습니다.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제1회 대한민국 쿨산업전에서는 더위 탈출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원한 물안개를 뿜어내는 쿨링포그 시스템과 스스로 접고 펴는 스마트 그늘막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일반 관람객 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도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김재수/달성군 시설관리공단]
"쿨링포그라든지 쿨루프라든지 적용할 만한게 괜찮은게 많은 거 같습니다.

저희 업무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쿨산업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대프리카의 도시 대구는 쿨산업 육성의 최적지나 다름없습니다.


[최삼룡/대구시 시민안전실장]
"폭염을 잘 극복해 나가는 도시로서 쿨산업을 진흥하는 공간으로 대구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해서(쿨산업 육성에 나서겠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토요일까지 이어집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