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계-울릉군, 천혜의 환경 알리고 산업구조 변화 시도
2020-02-14 10:25 | 박영훈
경북 도내 시, 군의 올해 계획과 현안을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천혜의 자연환경 보존과 의료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는 울릉군을 박영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경북 동해안을 지키는 섬, 울릉군은 2020년, 올해를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게 됩니다.

지난해 일주도로 개통에 이어 올해는 사동에 울릉신항이 완공됩니다.

여기에다 하늘길을 열 울릉공항 착공도 앞두고 있어 교통인프라로 한층 가까워진 울릉군에 맞는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김병수/울릉군수>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서 실천하고 공항, 항만 등 국가사업과 울릉 항로에 대형 여객선을 유치..."

청정 동해에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 보존도 울릉군의 현안입니다.

쓰레기와 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계획중이고,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과 생태 환경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사업도 추진합니다.

<김병수/울릉군수> "자연환경과 생태환경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보존할 수 있도록 울릉도, 독도를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내륙 도시보다 취약한 안전과 의료시설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울릉 소방서 건립과 구조헬기 배치를 추진하고 중증, 응급 환자들을 위한 의료기관 유치에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산나물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방안과 오징어 어획량 감소에 대비한 대안 산업 발굴도 울릉군의 현안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