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무소속 변수되나
2020-03-26 11:23 | 박석
미래통합당 공천 후폭풍으로 보수 야권 인사들의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들 선거구는 보수층의 표심이 분산될 가능성이 높아 이번 총선에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박 석 기자입니다.

미래통합당에서 공천 배제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 출마하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미래 통합당 이인선, 그리고 무소속 홍준표 후보의 삼각 구도인데 보수 지지층 표가 얼마나 갈릴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미래통합당 대구경북 현역 의원 가운데 컷오프되거나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인사는 12명, 이 가운데 대구 달서갑 곽대훈, 북갑 정태옥 의원은 당 공천이 잘못됐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태옥/무소속 후보 “이번 미래통합당의 공천이 잘못됐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했기 때문에 저는 주민들의 공천을 받았다 생각하고 반드시 주민으로부터 다시 한 번 심판을 받아보고자...” 미래통합당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과 주성영 전 의원, 도건우 예비후보도 무소속 출마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경북에서는 안동예천 권오을, 권택기, 김명호, 영주영양봉화울진 장윤석 전 의원, 영천청도 김장주 전 경북도 부지사,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전 부지사 등이 무소속 출마했습니다.

전화)황태순/정치평론가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반면에 대구경북은 흔한 얘기로 막대기만 꽂아도 된다 해서 중앙에서 일방적으로 내리꽂는데 대한 반발이 결국 무소속 바람으로 일어난다고 봅니다.

” 무소속 출마로 보수 표가 분산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들이 출마한 대구 수성갑과 북을,구미을 지역구를 중심으로 어부지리 효과를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출마 러시가 말 그대로 태풍이 될지, 찻잔 속의 미풍에 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