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증가세 감소.
2020-03-26 07:33 | 한현호

[앵커]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대구는 신규확진자가 열명 대로 줄면서 대구와 경북 모두 안정화단계에 접어든게 아니냐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나오는데요.

다만 유렵과 미국 등 해외입국자 가운데 증상을 호소하거나 확진자가 나와 낙관하기는 이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현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으로 대구는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가 10명 대로 떨어진 건 지난 달 19일 이후 처음입니다.

경북은 신규확진자가 그제 1명, 어제는 5명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가 완화된 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7718명, 전국 84.4%로 어제보다 소폭 낮아졌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크게 줄었지만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어제 파티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살 남성이 숨졌고 경북은 경산 서요양병원에 입원했던 79살과 81살 남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로써 지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24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증환자도 여전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환자는 84명으로 이 가운데 에크모나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위중단계 환자가 59명이고 20대와 40대도 한 명씩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확산이 크게 둔화됐지만 낙관하기엔 이릅니다.

구미에서 브라질을 다녀온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경북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 29명 가운데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해외에서 대구로 온 입국자는 유럽 45명 등 166명으로 이 가운데 24명이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는 오늘 검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구시가 대학병원을 비롯해 병원 간병인도 집단 감염의 뇌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전수 진단검사를 하기로 한 만큼 고위험군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인 감염사례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 한현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