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 균형발전위원장 대담 요약
2020-05-23 20:43 | 박석
TBC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역 민영방송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주요 인사 초청 대담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 해소와 혁신도시 시즌 2 계획등을 밝혔습니다.

내일 방송되는 특별대담을 박 석 기자가 요약했습니다.

경북대 교수 출신인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국가 균형발전 선언 16주년을 맞아 정부와 국민 모두가 균형발전에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에다 지역 간 격차도 커지고 있어 균형발전전략의 패러다임도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에서 교육 체계 등으로 바꿔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사태는 지역 정부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발전도 자발적으로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사열/국가균형발전위원장 “결국은 지역이 자발적으로 살아가야 하는 겁니다.

지자체장을 잘 뽑고, 시민들은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하고 거기가 살만한 지역으로 같이 공동체가 해결해갈 때...(균형발전이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인구의 도시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기업의 지방 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지역 인재 고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것처럼 기업을 이전해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사열/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업이 공공기관처럼 자발적으로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아니면 거기에서 시작하도록 만들어가려고 하는데 국내에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귀환) 문제가 발생하니까 이게 기회라고 보는거죠.

” 이와함께 28일 국토연구원의 '혁신도시 성과 평가와 정책 지원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회와 협의를 통해 2차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추진하고 경쟁력이 낮은 지방에는 국책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과 같은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클로징) “수도권 인구가 전체의 50%를 넘어서는 등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상생의 틀을 만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