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분양 봇물...청약 쏠림 현상 예상
2020-06-30 10:28 | 이종웅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를 앞두고 다음달 대구에 역대 최대 분양 물량이 쏟아집니다.

수요자의 선택의 폭은 넓어지지만 특정 단지 쏠림 현상이 예상되는데요.

여기에다 막바지 투기 수요도 몰릴 것으로 보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구 신암 4동의 뉴타운재건축정비사업 현장, 기존 건물의 지하 구조물 철거 작업이 한창입니다.

7월말에 견본 주택 공개와 입주자 모집을 공고할 예정입니다.

이 곳을 비롯해 다음달에만 대구에서 만 5천 세대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8월부터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이 봇물을 이룬 것입니다.

분양 공급 물량이 크게 늘면서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의 청약 관련 상담과 문의도 크게 늘었습니다.


[정성은/00부동산 중개사무소 소장]
"문의가 많이 늘어난 시기는 (코로나 19) 감염자수도 급격히 줄어드는 5월부터 문의자 수도 방문자 수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뜨거운 청약 열기와 관심은 전매제한이 강화되기 전에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는 분양권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특히 입지와 가격 등 선호도가 높은 단지는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경쟁력이 낮은 단지는 미분양 사태가 나타나는 양극화도 우려됩니다.


[송원배/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이사]
"수요자 입장에서는 좋은 입지 조금 불리한 입지 아무래도 가격 경쟁력이라든지 입지 경쟁력이 좋은 쪽으로 몰릴 수 밖에 없고 입지가 위치가 불리한 지역은 아무래도 미분양이 발생할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38월 이후 정부 규제가 추가되면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될 수도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tbc 이종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