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막판 극적 합의
2020-07-31 11:07 | 정성욱

[앵커]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신청 시한을 하루 앞두고 어제 대구시와 경상북도, 군위군이 막판 극적 합의를 이뤄내 오늘 유치신성처를 제출합니다.

대구,경북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전원의 공동합의문 서명을 포함해 군위군이 마지막으로 제안한 조건을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받아들였습니다.

TBC대구경북 정 성 욱 기잡니다.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만 군위군수가 막판 협의에서 극적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우보 단독후보지를 고수해 온 군위군이 공동후보지 신청을 위해 제시한 조건을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김영만 / 군위군수]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후보지를 조건부 유치 신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동합의문은 어떤 경우에도 지켜야 합니다."

권시장과 이지사는 민항터미널 군위 배치를 포함한 5개 공동 합의문에 대한 대구경북 모든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서명을 하루만에 이끌어냈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큰 결단을 해주심으로서 이제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일이 성큼 우리 눈앞에 다가오게 됐습니다".


[이철우/경상북도지사]
"이제는 군위군과 의성군은 세계적인 도시가 됩니다.

거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경상북도와 대구시 모두가 힘을 합쳐서 헤쳐나가야 합니다".

논란이 됐던 공군 영외관사 군위 배치 문제도 국방부 고위관계자의 긍정적 메시지가 나오면서, 우보 찬성단체 회원들을 설득하는데 힘이 실렸습니다.

4년 넘게 끌며 무산 위기에 놓였던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군위군의 막판 입장 선회로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군위군은 국방부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와 마지막 조율 작업을 거쳐, 오늘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