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공익감사 청구
2021-01-13 10:28 | 박석
대구의 시민단체가 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이로써 여당과 부산 정치권의 김해신공항 백지화와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한 대구경북의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입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감사원을 방문해 김해신공항 재검증 결과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서를 접수했습니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대구경북지역민 6천여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은 명부도 함께 제출했습니다.

서명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각 지역구 국회의원, 그리고 각계각층 인사 등 6천2백여 명이 참여해 공익감사 청구요건인 만 19세 이상 3백명 이상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는 김해신공항 백지화와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서홍명/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집행위원장 “2016년 5개 지자체장의 합의를 완전히 무시하 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발의하고 제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 좌시하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에서...” 시민추진단은 피청구인을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로 지목하고, 특히 감사청구 내용을 검증위 설치.운영의 위법성, 검증위 판단자료의 오류와 결과의 부당성, 검증결과로 인한 국론 분열과 예산 낭비 등 심각한 공익 훼손으로 명시했습니다.

감사원은 한 달 안에 심사 여부를 결정하고, 감사를 결정하면 6개월안에 진행해야 합니다.

이와함께 지역 정치권은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응하기 위해 밀양 신공항 특별법이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국비 지원법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류성걸/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갑) “정치권에서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대응하는 법안 제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대구 국회의원들을 위주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고...” 클로징) “공익감사 청구를 시작으로 김해신공항 백지화와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한 대구경북지역의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