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공일자리 2단계 시작..일자리 마중물 기대
2021-05-07 17:42 | 김낙성
<앵커> 대구시 공공일자리 2단계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공공환경 개선과 생활 방역 등에 6천 8백여 명이 참여해 전국 특, 광역시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대구시는 하반기에도 6천여 명 규모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고용 마중물 역할이 기대됩니다.

김낙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시내 대로변에서 풀 베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대구시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가한 시민들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사가 안돼 문을 닫았거나 하던 일을 그만둔 시민들은 공공일자리라도 참여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SYNC/ 공공일자리 사업 참가자]
"자영업을 하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작년 10월에 폐업을 하고 무작정 놀 수도 없고 이래서.."


[SYNC/ 공공일자리 사업 참가자]
"제가 또 풀 베고 이런 걸 어릴 때부터 했기 때문에... 근데 재밌어요.

저희는 워낙 알뜰히 사니까 뭐 이렇게 수입 들어와도 괜찮아요.

많이 도움이 돼요."

올해 대구시의 공공일자리 2단계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C.G]
코로나19 백신 접종 580명과 행정 지원 320명을 비롯해 공공환경 개선과 생활 방역 등 모두 6,850명 규모입니다.

대구시는 1분기에도 백억 원을 투입해 3천 명 규모의 올해 공공일자리 1단계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은 많은 시민들이 참가를 희망하자 추경 예산 632억 원을 긴급 편성해 2,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최대 규몹니다.


[INT/ 권오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
"향후에는 저희들이 상반기 참여자 현황 그리고 하반기 고용상황 등을 고려해서 수요를 예측을 해서 앞으로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대구시는 이달 중으로 어린이집과 공공시설 방역에 350명을 선발하고 새로운 분야의 공공 일자리도 계속 발굴할 계획입니다.


[브릿지]
2단계에 이은 3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은 8월 3일부터 10일까지 6천 명을 모집해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공일자리 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김낙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