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거리두기 '1.5단계'로 낮춰..영업제한 풀려
2021-06-18 20:51 | 한현호

[앵커]
대구도 다음 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됩니다.

신규 확진자가 안정적 감소세를 보이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크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여전히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는 만큼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이 중요해졌습니다.

보도에 한현호 기잡니다.


[기자]
다음 주부터 대구시민들도 일상과 가까워집니다.

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 제한 조치도 대부분 완화됩니다.

식당과 카페,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등은 영업시간 제한 없이 문을 열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집합금지로 문을 닫았던 유흥주점과 노래방, 무도장, 홀덤펍도 이용 시간 제한 없이 영업이 가능합니다.


[정동호/대구시 사회재난과장]
"최근 1주일간 환자발생이 안정적인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고생하신 자영업자 그리고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서 총괄방역대책단 회의에서 결정했습니다."

다만 대구시는 유흥주점발 대규모 집단감염을 겪은 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별도의 방역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결혼식과 장례식, 돌찬치는 시설면적 4제곱미터당 1명씩 허용되고 종교시설은 30%, 프로스포츠 관람과 국공립시설 이용인원은 50%까지 가능합니다.

일상으로의 회복은 반갑지만 지역의 코로나 19 확산세는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0시 기준 대구는 11명으로 다시 두 자릿수로 늘었고 경북도 11명이 추가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시민들의 협조로 조기에 거리두기 단계를 낮출 수 있었지만 또다시 거리두기가 격상될 수 있는 만큼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TBC 한현홉니다.